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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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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경상남도 산청의 시골집에서 사는 계순(75)씨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28일 오전 9시 45분에 방송되는 EBS 1TV '나눔 0700'에서는 희소병을 지닌 두 아들과 치매인 남편을 홀로 돌보는 엄마 계순 씨의 이야기를 다룬다.

계순씨의 남편 병조(80)씨에게는 치매가 찾아왔다. 또한, 첫째 아들과 둘째 경용(51)씨, 셋째 대환(45) 씨까지 마흔이 넘는 나이에 '부신백질이영양증'이라는 희소병 판정을 받게 됐다.

현재 가족들이 머무는 집은 몸이 불편한 형제가 생활하기에는 열악하다. 특히 대문 앞 높은 계단 때문에 이동이 불편하다. 얼마 전에는 셋째 대환 씨가 계단에서 넘어져 이마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보행 보조기구 한 대 겨우 지나갈 수 있는 좁은 통로와 높은 문턱, 단열이 전혀 되지 않는 화장실도 생활에 어려움을 준다.

집을 수리하고 싶지만 계순 씨가 혼자 농사일로 버는 소득으로는 네 식구의 생계비도 벅찬 상황이다. 무엇보다 희소 난치병을 앓고 있는 형제의 병원비가 만만치 않다.

제작진은 "한 통화 3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나눔 0700'을 통해 계순 씨가 희망을 잃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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