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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76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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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철파엠)’에서는 DJ 김영철이 오프닝 멘트로 고인 박지선을 언급했다.
이날 방송 시작과 함께 청취자들은 동료의 비보를 접한 김영철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에 김영철은 “주변 사람들을 더 챙겨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라며 “믿기지 않는다. 어제 너무 충격적이고 슬픈 소식이 전해졌다. 사람들을 웃게 할 때가 가장 행복하다고 말했던, 내가 참 아끼고 사랑한 후배였다”라고 남겼다.
김영철은 이어 “박지선 씨가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 어제 기사를 보고 소식을 접하고 ‘어떡하지’ 생각이 들었다. 어제는 정신이 없었다”며 “빈소가 마련됐다고 하는데 방송이 끝나고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故 박지선은 지난 2일 오후 1시 44분께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 모녀의 빈소는 이대목동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5일 오전 7시, 장지는 벽제승화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 SBS 파워 FM 방송화면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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