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 김지선, 8인 대가족과 삿포로 여행…결혼 20주년 기념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다산(多産)의 아이콘 코미디언 김지선이 식구들과 삿포로 여행을 떠난다.

내달 5일 오후 9시25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김지선 가족의 일본 여행과 개그우먼 오나미·축구선수 박민 부부의 발리 신혼여행기가 펼쳐진다.

김지선은 2003년 김현민과 결혼해 슬하 3남 1녀를 두며 다산왕으로 불리고 있다. 김지선은 다둥이 가족, 친정 부모와 함께 기념 여행을 떠난다.

김지선은 결혼 20주년, 첫째와 둘째 대학 입학, 셋째 고등학교 입학, 친정 부모 결혼 55주년 등 다양한 이유를 들며 여행을 떠난다. 과연 대가족이 삿포로에서 어떤 추억을 쌓았을지 기대를 모은다.

작년 결혼한 오나미와 박민은 인도네시아 발리로 허니문을 떠난다. 결혼 5개월 만에 뒤늦게 신혼여행을 떠난 두 사람이 싸우지 않고 설렘으로 가득한 여행을 할 수 있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김지선 다둥이 가족과 오나미 신혼부부의 극과 극 여행기가 펼쳐질 예정"이라며 "김지선 가족은 시끌벅적한 가정의 모습을, 오나미 부부는 달달한 신혼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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