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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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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두뇌공조' 정용화와 차태현이 브로맨스를 폭발시켰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두뇌공조' 7회에서는 아내를 가상 인간 체리로 착각해 사랑에 빠진 남편 허범수(이승준) 사건과 함께 신하루(정용화)·금명세(차태현) 간의 공조가 결렬될 위치에 봉착했다. 더욱이 신하루가 신경과학팀 자문 역할을 그만두겠다며 선언하기도.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정용화·차태현이 주차장에서 환한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극중 신하루와 금명세가 허범수의 아파트 주차장에 몰래 숨어 아내 김재숙(전익령)의 행동을 살피는 장면. 두 사람은 주차된 차 뒤에 숨어 진지한 표정으로 김재숙의 행동을 주시하다 이내 서로 눈이 마주치고 활짝 웃는다.

제작진은 "해당 장면은 극중 처음으로 쿵짝이 맞은 신하루·금명세가 서로를 바라보며 웃어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다. 자문을 중단하겠다고 말한 신하루가 어떻게 금명세와 다시 공조에 나서게 된 것일지 본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두뇌공조' 8회는 31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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