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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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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트롤리' 정수빈이 다시 김현주와 박희순에게 돌아온다.

31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SBS TV 드라마 '트롤리'에서는 김혜주(김현주)와 남중도(박희순)를 오가며 만남을 갖는 김수빈(정수빈) 모습이 펼쳐진다.

지난주 김혜주는 남중도가 자신의 과거를 자신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공개를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자, 정치에 이용하려는 것인지 의심한다.

이유신(길해연) 사고로 최기영(기태영)이 약속한 땅 투기 자료 제공을 망설이자, 급기야 남중도는 김혜주에게 TV 출연을 제안하며 두 사람간의 갈등의 골을 더욱 깊어지게 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들 남지훈이 생전 성폭행 가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두 사람은 또 다른 난관에 빠진다.

방송을 앞두고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에는 확연히 달라진 비주얼의 김수빈이 다시 김혜주, 남중도를 각각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남중도와 김수빈의 만남이 이목을 끈다. 두 사람은 어두운 차창 아래에 나란히 앉아있다. 남중도를 바라보는 눈빛이 심상치 않은 김수빈이 어떤 대화를 했을지 호기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오늘 김수빈의 예상치 못한 폭로까지 더해진다. 남지훈의 성범죄에 대한 사건의 진상이 밝혀지는 과정에서 충격과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예정"이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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