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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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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이금희 아나운서가 대화, 소통, 경청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31일 오후 8시 20분 원조 프리미엄 특강쇼 tvN STORY '어쩌다 어른'이 첫 방송된다.

'어쩌다 어른'은 다방면의 지식에 목마른 시청자들에게 각계 전문가가 인문 지식을 풀어주는 인문 예능 프로그램이다.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지식 큐레이터 역할로 MC를 맡게 됐으며, 이금희 아나운서가 1회 강연자로 출격해서 '말하기 두려운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34년 경력, 약 2만 3000여 명 인터뷰, 22년간 교수직을 하면서 '언금술사'라고도 불리는 이금희 아나운서다.

그녀는 사회적 동물인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관계'인데 '말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없다'라는 주제로, 돈뿐만 아니라 사랑, 우정 등 삶의 모든 관계의 시작인 올바른 소통에 대해 말한다.

'인생을 바꾼 결정적 한마디', '타고날 말수저 DNA', '기분 나쁘지 않게 거절하는 방법' 등 다양한 소챕터로 구분해 실제 상황, 본인의 경험, 모두가 다 아는 역사 속 이야기 등을 통해 1시간 순삭 강의를 펼친다.

이금희 아나운서는 말하는 것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 집에 돌아오면 학교생활을 거의 중계 수준으로 얘기를 했다고 한다.

이를 어머니가 항상 친절하게 들어주셨다고 밝히며, 경청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말을 잘하게 되는 가장 기본적인 환경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공감을 산다.

한편 말하기 스킬은 훈련을 통해 충분히 늘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강조를 아끼지 않는다.

아나운서 합격 이후 기본 트레이닝이었던 3분 스피치에 대해 소개하며, 즉석에서 주제를 정해 1분 스피치를 하고 매일 녹음해서 듣기, 마치 방송하듯이 셀프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일상을 중계해볼 것 등 실질적으로 말하기 스킬을 늘려주는 꿀팁도 대방출한다.

그 외 34년 방송을 하면서 무사고였지만, 그중 아찔했던 순간도 고백한다. 배우 정우성의 찐팬으로, 라디오 생방송 중 정우성과 전화 연결 이후 사고 아닌 사고 같은 통화를 하게 되고, 전화 끊고 속상해서 울었다는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정우성에게 공개 사과를 전할 예정으로 호기심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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