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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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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아나운서 배성재가 장난기 어린 모습을 드러낸다.

1일 오후 8시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어딘가에 갇힌 후 탈출에 성공한 사람들의 경험담을 다루는 '극한 탈출'이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된다.

이날 차트 9위에는 '산재 처리되나요?'가 오른다. 스토리텔러 랄랄은 사연을 소개하기에 앞서 배성재와 이승국에게 '갇히는 게 직업'인 사람이 누가 있는지 묻는다. 배성재는 외딴섬에 들어가면 몇 달 간 나오지 못하는 '등대지기'를 말하고 이승국은 감옥에 있는 '교도관'을 꼽는다.

MC들의 예상과 달리 이번 사건의 주인공은 바로 방 탈출 카페 직원이다. 주인공 루넨코는 의욕 충만한 방 탈출 카페 직원이었지만 손님을 놀라게 하는 데에는 늘 실패하기 일쑤였다. 계속된 실패에도 굴하지 않은 그는 심기일전해 다음 손님을 놀라게 했고 그 순간 '퍽'하는 소리와 함께 루넨코는 나자빠지고 말았다. 이 사건으로 루넨코는 기절까지 하는 웃픈 상황을 맞이한다. 손님을 놀라게 하려다 본인이 기절해버린 것.

한편 사건 설명이 끝나갈 때쯤 배성재가 "워!"하고 랄랄을 놀라게 한다. 랄랄은 "아 깜짝이야!"라며 진심으로 놀라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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