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슈퍼히어로 첫 출격…'샤잠! 신들의 분노' 3월 개봉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DC코믹스 슈퍼히어로 영화 '샤잠! 신들의 분노'가 다음 달 15일 개봉한다.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2일 이렇게 밝히며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포스터엔 주인공 '샤잠'이 전동휠을 타고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샤잠! 신들의 분노'는 2019년에 나온 '샤잠!' 후속작이다.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를 얻게 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작품은 잃어버린 힘을 되찾으려는 신과 샤잠의 맞대결을 그린다. 재커리 리바이가 전작에 이어 샤잠을 맡았고,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도 다시 합류해 연출을 책임졌다.

전작 '샤잠!'은 국내에서 65만명이 보는 데 그쳤지만, 전 세계에서 3억6600만 달러(약 4480억원)를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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