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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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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의 새 보이그룹 선발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이 팬 투표 100%로 멤버들을 뽑는다.

2일 온라인으로 열린 '보이즈 플래닛' 제작 발표회에서 제작을 맡은 김신영 PD는 방송 내 투표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강조했다. 김 PD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 외부 기관 검증 절차를 도입했다. 100% 시청자 투표로만 데뷔조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듀스' 시리즈, '걸스 플래닛' 등 과거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논란이 됐던 투표 관련 이슈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보인다.

'보이즈 플래닛'은 차세대 K팝 보이그룹을 선발하는 프로젝트로, 걸그룹 '케플러'를 탄생시킨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의 후속작이다.

김 PD는 "어뷰징 이슈를 막기 위해 디지털 핑거 프린팅 기술, 실시간 모니터링, 외부 기관 검증 등의 절차를 거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김 PD 외에 고정경 PD와 전문가 마스터 이석훈, 솔지, 임한별, 백구영, 최영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참가자들의 캐릭터도 특이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 PD는 "이렇게 많은 인원의 Z세대를 접한 경험이 없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진취적으로 나아가는 자세가 과거 아이돌 연습생 분들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떨지 않고 자신을 당당하게 보여주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라고 전했다.

'걸스 플래닛'에서 배우 여진구가 진행을 맡았던 것과는 달리, 이번 시즌에는 매회 미션마다 다른 MC들이 등장한다. 스타들이 '스타 마스터'라는 호칭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첫 회 미션에는 배우 황민현이 등장한다.

김 PD는 "기준은 쉽게 말해 연습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인물을 선정했다. 또한 각 미션을 상징할 수 있고, 롤모델로 삼을 수 있는 분들을 뽑았다"라며 "연습생들이 황민현을 처음 만날 때 매우 좋아했다"라고 회상했다.

랩 마스터 ph-1의 존재도 이목을 끌었다. 김 PD는 "저번에는 랩마스터라는 포지션이 없었다. 그러나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 K팝 그룹에서는 실력이 가장 우선이기에, 랩 포지션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섭외했다"라고 설명했다.

김 PD는 관전 포인트로 K(국내), G(해외)로 나뉜 그룹 간의 성향 차이와 연습생들의 자신감을 꼽았다. 그는 "스타라는 요소가 새로운 장치가 있다. 자신의 자신감을 나타내는 스타를 붙이는 것인데, 하나 두개 붙일 것 같았는데 칸을 넘어 붙이는 친구들도 있었다. 그런 자신감을 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며 많은 관심을 청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이날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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