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모임"…쌈디, 조폭 출신 유튜버와 깜짝 근황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정기석)이 유튜버 성명준과의 친분으로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유튜버 성명준은 최근 소셜미디어에 "수컷 모임. 남자들끼리 정말 즐거웠던 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성명준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즐기며 웃고 있었다. 특히 그와 어깨동무하고 있던 쌈디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쌈디를 등에 업은 성명준의 모습도 담겼다.

성명준은 "술은 나 자신이 약해질까 봐 절대 마시지 않지만, 어제는 정말 좋은 날이기에 형님이 주시는 살루트 38년산 한 잔 마시고 노래 부르는데 쌈디 형님이 방송국 스타일로 찍어주셨다"고 쌈디와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쌈디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성명준은 과거 교도소에서 수감 생활을 한 전직 조직 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한편 쌈디는 최근 MBC TV 예능 '태어난김에 세계일주(태계일주)'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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