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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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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박재범이 양희은에게 예상치 못한 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낸다.

5일 오후 10시55분 첫 방송하는 KBS 2TV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에서는 가수 양희은, 크러쉬, 이찬혁, 이영지, 바밍타이거가 출연한다.

히트곡 메들리를 들려주며 등장한 MC 박재범은 데뷔 53년 차 양희은을 만난다. 양희은이 박재범에게 팔에 있는 문신의 의미를 묻자 그는 "중2병이 있었다"며 수줍어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든다.

양희은은 1992년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부터 2023년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까지 30년간 KBS의 모든 뮤직 토크쇼에 출연한 게스트라는 칭호를 얻는다. 그는 박재범의 곡 '좋아'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사한다.


이찬혁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깜짝 등장한다. 평소 박재범과 친분이 거의 없다고 밝힌 이찬혁은 그를 위해 직접 산 장미꽃을 건네며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박재범과 오래 인연을 이어온 크러쉬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크러쉬는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박재범과 듀엣 무대를 함께한 것을 회상한다. 박재범은 크러쉬의 무대 도중 뛰어들어 그를 업고 관객 호응을 유도한다.

이영지, 바밍타이거의 무대와 토크도 준비돼 있다. 특히 박재범과 이영지는 바밍타이거의 무대 지원 사격에 나선다는 전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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