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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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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이수민, 원혁 커플의 새벽 밀회 현장을 목격한 이수민 어머니의 첫 반응을 공개한다.

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캄캄한 새벽 5시에 이수민의 집 앞에 있는 교회로 원혁이 찾아온다. 결혼하게 해달라는 마음을 모아 매일 원혁과 함께 새벽 기도를 한다는 이수민은 "저희 엄마가 8년 반 만에 저를 낳으셨는데, 그 때 새벽기도를 하셨다고 하더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들의 밀회와 함께 원혁이 이수민의 집에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의 이야기도 공개된다. 이수민은 부모님이 모두 안 계실 때 원혁을 집에 초대했지만, 곧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나 두 사람 모두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고 회상했다. 다행히 집에 돌아온 사람은 이수민의 아버지 이용식이 아니라 어머니 김외선 씨였다. 이수민은 "엄마가 ‘어머, 이제 집에 남자를 끌어들여?’라고 하셨다"고 어머니의 충격적인 첫 반응을 전해, '사랑꾼즈' MC들까지 얼어붙게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 이용식과 함께 누구보다 소중하게 외동딸 이수민을 키워온 어머니 김외선 씨의 속마음을 처음 밝힌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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