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日 요코하마 팬미팅 성료…"함께해서 행복해"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일본 팬들에게 로맨틱한 새해를 선물했다.

지난 3일 지창욱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23 지창욱 팬미팅 인 요코하마'를 통해 현지 팬들을 만났다. 해당 공연은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요코하마 공연이었다.

노래 '고백'을 부르며 등장한 지창욱은 새해 인사를 하며 팬들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드라마 장면 재연, 소원 코너, OX 퀴즈, 인생네컷 등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팬들과 추억을 쌓았다.

지창욱은 일본 노래와 일본어 편지를 직접 준비해 특별함을 더했다. 그는 "팬분들은 저를 미소 짓게 합니다. 함께해서 행복했고, 잊지 못할 시간이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라고 팬미팅 소감을 전했다.

지창욱은 2008년 영화 '슬리핑 뷰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 '기황후' 등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 하반기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최악의 악'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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