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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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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개그우먼 이수지가 홍현희·제이쓴의 아들 '똥별이'의 태몽을 꿔줬다고 밝힌다.

8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이수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수지는 똥별이의 태몽을 꿨다고 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는 "현희 선배가 임신 발표하기 2~3개월 전쯤 제이쓴 형부가 너무 기뻐하면서 방송에서 임신 소식을 전하는 꿈을 꿨었다"며 "현희 선배한테 얘기하고 얼마 뒤에 현희 선배가 진짜 임신했다고 얘기하더라. 현희 선배가 고맙다고 꿈 값으로 소고기랑 아기 옷을 보내줬었다"고 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어 '아들 바보' 제이쓴은 아들 똥별이가 언어 천재임을 밝힌다. 그는 "똥별이가 4~5개월 때쯤 뒤집기를 하면서 '아이고야' 소리를 냈다"며 "또 한 번은 '안녕하떼요'라고 말하기도 했다"고 똥별이에 대한 자랑을 늘어놓는다.

아들 이름의 비화도 전했는데 제이쓴은 "내 성이 연 씨라 똥별이 이름은 연준범이다. 홍현희 씨가 샤머니즘 마니아라 용하다고 소문난 곳에서 이름을 지었는데 '준걸 준'에 '법 범' 자를 쓰고 있다"고 한다.

한편 제이쓴은 함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아들 똥별이의 출연료에 대해 묻자 "똥별이를 위해 어린이 보험은 들어뒀다"고 말한다. 이에 MC들은 "사업자 신고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법인을 안 만들었냐"며 자신보다 잘나가는 아들을 둔 제이쓴을 센스 있게 놀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6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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