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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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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가수 오반(조강석)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피지컬 :100'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오반은 1대 1 데스매치 미션에서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7일 공개한 에피소드 6회 '생의 무게'에서 아쉽게 탈락하게 됐다.

오반은 SNS를 통해 심경을 밝혔다. 그는 "많은 운동선수분과 국가대표 분들이 출연한 100명 가운데 한 명으로 함께 할 수 있어 너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제대로 활약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도 묻어났다. 오반은 "블랙컴뱃 격투기 경기에서 골절을 입고, 본 미션과 패자 부활전 미션에서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고백했다.

오반은 "기회가 된다면 시즌2에서 더 강하고 더 멋진 모습으로 우승을 노려보려고 한다"며 새로운 시즌에 도전하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드러냈다.

오반은 지난 2017년 데뷔했고, '20살이 왜이리 능글맞아', '어떻게 지내, 축하해' 등 노래를 발매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정규앨범 '주연'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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