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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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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 루카가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세 일본 출신 루카를 소개했다.

YG 연습생 오디션 당시 10년 이상 춤 연습을 해왔다고 밝힌 루카는 "춤출 때 행복하고 기분이 좋다"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틈 날 때마다 연습에 몰두한다고 밝혔다.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루카는 원래부터 춤을 잘 추는 연습생이고, 표정도 정말 좋다. 춤에 대해서 단점을 지적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극찬했다. 댄서 리정은 "탄탄한 기본기에 더해 그 나이 또래가 가지지 못한 연륜이 있다. 단순 안무를 소화해 내는 것은 물론이고 프리스타일에서 뿜어내는 아우라가 독보적"이라고 했다.

댄스뿐만 아니라 강렬한 래핑 또한 돋보였다. 이에 YG 소속 프로듀서 빅톤은 "루카는 가만히 있어도 '래퍼'의 느낌"이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루카는 "그 누구보다 데뷔를 기다리고 계실 가족들에게 보답해 드리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며 "멋있는 아티스트로 데뷔해 저만의 매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대부분 10대로 구성됐다. 한국 3명(아현, 하람, 로라), 태국 2명(파리타, 치키타), 일본 2명(루카, 아사) 등 다국적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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