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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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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박세리가 강남에 빌딩을 세울 수 있을 정도로 맛있는 '특급 양념장'을 공개한다.

13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안싸우면 다행이야' 111회에서는 박세리와 월드클래스 운동선수 동생들 곽윤기, 박태환, 오상욱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빽토커'로는 영탁과 조준호가 함께한다.

이날 무인도에서 아침을 맞이한 네 사람은 물고기를 잡아 회덮밥을 먹기로 한다. 먼저 회덮밥에 들어갈 밥과 채소를 준비하는 가운데, 박태환은 박세리를 위한 특별한 발명품을 만든다. 처음 보는 신박한 아이템에 반신반의하던 박세리도 발명품을 한번 사용해 보고는 만족의 미소를 보인다. '무인도 에디슨' 박태환이 만든 발명품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모든 준비를 마치고 이들은 바다로 나간다. 이때 평소에도 낚시를 즐긴다는 오상욱은 "30분이면 4마리 잡는다"고 자신한다. 오상욱만 믿고 바다로 나간 박세리와 낚시 새싹 곽윤기, 박태환. 하지만 오상욱은 낚시 실력을 보여 주기는커녕 오히려 방출 위기에 처한다.

좌충우돌 낚시 시간이 끝나고, 박세리는 회덮밥의 맛을 완성할 특급 양념장을 만든다. 그 특별한 맛에 동생들은 계속해서 리필을 요청하며 먹방에 빠져든다. 양념장을 만든 박세리 역시 "이 맛이면 강남에 빌딩 다섯 채 짓는다"라고 자부심을 뽐낸다. 또한 오상욱은 통발 걷으러 가는 것도 잊고 무아지경 먹방을 펼친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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