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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가 개봉 6주차 주말에도 30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3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한 '타이타닉'은 신작을 제치고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줬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10~12일 전국에서 32만5129명이 봐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누적 관객수는 285만6967명으로 현재 추세라면 300만 관객 돌파고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개봉 6주차 주말 관객수가 개봉 3주차(26만명)·4주차(24만명)·5주차(27만명)보다 오히려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입소문을 타고 역주행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일본 영화 국내 흥행 순위 2위로 올라섰다. 1위는 '너의 이름은.'(379만명)이다.

이 작품은 이노우에 다케히코 작가가 1990~1996년 '주간 소년 점프' 연재한 '슬램덩크'가 원작이다. 당시 '슬램덩크'는 전 세계 누적 발행 부수가 1억2000만부를 넘겼고, 국내에서도 1500만부 가까이 판매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원작 만화 내용 중 일부를 3D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고, 원작에 없던 내용을 일부 추가해 새로 만든 작품이다. 이노우에 작가가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았다.

'타이타닉'은 15만3004명이 봐 주말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타이타닉'은 '아바타' 시리즈를 만든 제임스 캐머런 감독 작품으로 개봉 당시 전 세계에서 약 22억 달러(약 2조7620억원)를 벌어들여 역대 박스오피스 3위에 올라 있는 작품이다.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1~30위 중 1990년대 영화는 '타이타닉'이 유일하다. 국내에서도 약 400만명(비공식 집계)이 봤을 정도로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재개봉한 '타이타닉'은 4K 리마스터링해서 나왔다.

영화는 1912년 북대서양에서 빙하와 충돌해 침몰한 당시 세계 최대 여객선 타이타닉호 실화를 담았다. 케이트 윈슬렛과 리어나도 디캐프리오가 주연을 맡은 '타이타닉'은 1998년 미국 아카데미 시싱삭에서 작품상·감독상 등 11개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 '아바타:물의 길'(7만7729명·누적 1067만명), 4위 '교섭'(3만8129명·누적 169만명), 5위 '바빌론'(3만4069명·누적 16만명) 순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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