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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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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피크타임의 차별점은 팀전이다."

마건영 PD가 '싱어게인'에 이어 '피크타임'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마 PD는 15일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JTBC '피크타임' 제작발표회에서 "피크타임은 재데뷔보다 싱어게임의 기회 키워드를 연장했다. 막 데뷔했거나, 한창 활동 중이고, 해체했거나 기약없이 기다리는 친구들이 다시 한 번 미디어에 노출될 수 이길 바랐다. 다른 건 모두 내려놓고 '무대에서 실력만으로 증명할 수 있느냐'를 보여주고 싶다.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차별점은 팀전이다. 피크타임은 팀으로 참가하는 오디션"이라며 "이전에 특정 멤버나 에이스들만 모아서 새로운 팀을 조합하는 구성을 많이 보여줬다. 처음에 팀으로 결성했을 때 시너지를 봤기에 결성하고 꿈을 가지고 활동하지 않았겠느냐. 그 팀 자체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면 오디션의 힘이 더 있을 것"이라고 짚었다.


피크타임은 아이돌 오디션 최초 팀전으로 펼치는 서바이벌이다. 데뷔 경험이 있는 이들이 '월드와이드 아이돌'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 가수 이승기가 MC를 맡는다. 박재범과 그룹 '슈퍼주니어' 규현과 '소녀시대' 티파니 영, '하이라이트' 이기광, '인피니트' 출신 김성규, '위너' 송민호, 댄서 심재원, 작곡가 라이언전이 심사한다.

박재범은 "사실 아이돌 프로그램을 많이 보지 않는다. 엠넷 '쇼미더머니 11'이 끝나고 바로 피크타임 촬영에 들어갔다. 연습을 열심히 하고 춤, 노래 등을 잘하는 건 당연하다. 모두 소화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서도 "나를 감동 시키는 건 쉽지 않다. 내 마음을 움직이고 감동을 주는데 기준을 맞춰 심사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기광 역시 "하이트라이트로서 아이돌 활동을 하고 있어서 심사위원이라는 마음보다 함께하는 동료로서 기대감이 크다"며 "지원자들의 무대를 향한 진심, 노력 등을 볼 수 있다. 나 또한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멘토로서 후배들에게 힘을 주기 열심히 하고 있다"고 했다.

마 PD는 "내가 억만장자라면 엄청난 지원을 해주고 싶다. 첫 번째로 프로그램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치의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많은 팀들의 백그라운드가 각양각색이다. 어떤 팀은 매니저들이 녹화장까지 데려다 주고 헤어, 메이크업도 지원해주지만, 어떤 팀은 지하철, 버스를 타고 스튜디오로 오고 있다. 어쩌면 간절함과 노력만으로 안 되는 부분이 있다. 편곡, 의상, 안무 등 모두가 공정하게 원하는 바를 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 외적으로 프로그램이 끝난 후 지원은 흥행과 맞닿아 있다. 흥행하면 스핀오프 등이 생기고, 앨범 활동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며 "잘 돼서 시즌2는 여성 버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바랐다.

이날 오후 8시5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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