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배우 인교진이 장모님과 현관문 비밀번호를 공유한다고 고백해 육아 반상회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19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물 건너온 아빠들' 21회에서는 주부 3년 차 일본 아빠와 실사판 짱구 6살 아들 리온이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처음 육아반상회를 찾은 일본 아빠는 과거 선술집, 일본 음식점을 운영한 일식 셰프이자, 지금은 집에서 육아와 살림을 담당 중이라고 소개한다. 그는 살림꾼 아빠답게 그날 먹을 음식만 조리하고 냉장고는 물론 주변을 깔끔하게 정돈한다. 특히 그는 장모님이 자기 영역인 부엌으로 갈 때마다 안절부절 못하고, 장모님이 반찬을 바리바리 싸 오자 맛있게 먹으면서도 "양이 너무 많다"고 말해 미소를 자아낸다.

무엇보다 일본 아빠는 장모님과 현관문 비밀번호 공유를 두고 의견 차이가 있었다고 털어놔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지금은 초인종을 누르지만, 이전엔 장모님이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예고 없이 방문하는 일이 있었다는 것이다. 일본 아빠는 "이 사건은 일본에서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샤워 중 장모님과 마주했던 아찔한 장면을 회상해 아빠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글로벌 아빠들은 장모님과 현관 비밀번호를 공유하는 문제를 두고 다양한 의견을 꺼낸다. 먼저 인교진은 "우리 장모님은 현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신다. 나도 처가에 들어갈 때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간다"며 장모님이 깜짝 방문해도 평안하다고 고백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인교진에 이어 인도 아빠 투물, 남아공 아빠 앤디 역시 장모님과 비밀번호를 공유하고 있다며 찬성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반면 중국 아빠 쟈오리징은 결사반대를 외치며 팽팽하게 맞선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조부모님과 현관 비밀번호 공유를 찬성하는 인교진과 투물, 반대하는 일본 아빠와 쟈오리징의 이유를 예리하게 지적한 뒤 "나 분석기에요"라고 자화자찬했다. 과연 장윤정의 날카로운 분석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이 외에도 일본 아빠는 "아이를 빨리 독립시키는 게 부모의 역할"이라며 자신의 육아관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