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브,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 출연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버추얼 아이돌 그룹 '메이브(MAVE:)'가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토크를 펼치며 팬들에게 다가간다.

21일 멜론 측은 "메이브가 이날 오후 6시 멜론 스테이션 '오늘음악'에 출연해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고 직접 선곡한 플레이리스트도 공개한다"고 밝혔다.

메이브는 감정의 자유를 찾아 미래에서 온 4명의 아이들이 미래에서 현실 세계에 불시착했다는 이색적인 세계관을 내세운 아이돌 그룹이다.

메이브가 지난 1월 발매한 데뷔곡 '판도라(PANDORA)' 뮤직비디오는 2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이번 '오늘음악' 역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이날 메이브는 "대단한 선배님들이 왔다가시는 '오늘음악'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라고 출연 소감을 밝힌다.

메이브는 자신들의 특징을 직접 설명하고 자랑하는 '셀프 프로필 소개' 코너를 통해 MBTI, 취미, 스트레스 해소법, 불시착한 도시에 대한 첫 기억, 입덕 포인트 등을 자세하게 풀어낸다.

이어 첫 싱글 '판도라의 상자(PANDORA’S BOX)' 타이틀곡 '판도라'에 대해 멤버 타이라는 "한국어가 서툴러서 어려웠지만 노력하고 있다"고 작업 비화를 털어놓는다.

또한 본인의 성향을 얘기하고 여기에 어울리는 곡들을 소개하는 '메이브의 사계절 플레이리스트' 코너에서 시우는 아이유의 '블루밍(Blueming)'을 적극 추천하며 팬심을 드러낸다. 시우는 "봄에 듣기 제격이다. 싱그러우면서도 사랑이 넘친다"고 선곡 이유도 덧붙인다.

마지막으로 메이브는 "팬분들이 우리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된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한다.

메이브는 지난 1월 25일 데뷔한 버추얼 걸그룹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전방위적인 엔터테인먼트 역량에 넷마블에프앤씨의 메타버스 기술력이 더해진 그룹으로 데뷔 직후부터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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