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 올여름 컴백…6월 개봉 확정

[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인디아나 존스' 새로운 모험이 올해 여름 시작된다.

23일 월트디즈니코리아는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이 6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인디아나 존스:운명의 다이얼'은 인디아나 존스가 운명의 다이얼을 찾기 위해 또 한 번 새로운 모험에 뛰어드는 액션 어드벤처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인디아나 존스(해리슨포드)가 영화의 상징인 중절모를 쓴 모습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실루엣만으로도 레전드의 귀환을 예고하며 기대를 높였다.

티저 예고편에서는 인디아나 존스가 전설 속 유물을 찾아 누볐던 지난 모험의 순간들이 담겼다. 뒤이어 트레이드 마크인 중절모와 채찍을 집어 드는 인디아나 존스의 뒷모습과 함께 반가운 멜로디의 OST가 나와 설렘을 더했다.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 연출을 맡았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가 총괄 제작자로 돌아왔다. 영화 '포드 V 페라리', '로건', '더 울버린'을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가 스필버그 대신 메가폰을 든다. 여기에 '인디아나 존스' 테마곡을 만든 존 윌리엄스가 OST 제작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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