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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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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MBC 아나운서 임현주(38)와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41)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24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결혼식은 한국어와 영어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10월 결혼을 발표했으며, 밸런타인데이인 14일 혼인신고를 마친 상태다.

이날 임현주는 인스타그램에 청첩장을 공개했다. '평생 사랑할 사람, 백번 태어나도 다시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습니다. 변함없이, 한결같이, 죽을 때까지 사랑을 맹세할 저희 두 사람의 결혼식에 초대합니다'라고 적었다.

"오늘 드디어 결혼식이 열리는 날. 어떠한 기분보다 평온함으로 가득하다. 이렇게 고민 없이 식장으로 향할 수 있게 해 준 다니엘에게 무엇보다 고맙다.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넘치는 축하를 받았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인생의 특별한 하루를 행복하게 맞이하겠다."

임현주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과를 나왔다. 부산 KNN(2010), KBS 광주방송·JTBC(2011)를 거쳐 2013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8년 여성 앵커 최초로 안경을 쓰고 '뉴스투데이'를 진행했다. 2020년 시사교양물 '시리즈M'에서 '노 브래지어 챌린지'에 참여, 그 일환으로 브래지어를 착용하지 않고 생방송 오늘 아침을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에세이 '아낌없이 살아보는 중입니다(2020) '우리는 매일 헤매고 해내고'(2021)도 냈다.

다니엘 튜더는 영국 옥스퍼드대학에서 정치·경제·철학을 전공했다. 2010~2013년 영국 경제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한국 특파원으로 활동했고, 2017년 청와대 해외언론비서관실에서 정책 자문위원으로 근무했다.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2013)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2015) '조선자본주의공화국'(2017) '고독한 이방인의 산책'(2021) 등을 쓴 베스트셀러 작가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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