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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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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엑소(EXO)' 수호가 본인으로 추측되는 루머에 대해 입장을 표명했다.

2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타일리스트A씨가 인스타그램으로 제기한 루머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SM 측은 "현재 온라인상에 수호로 추측되어 유포되고 있는 게시글은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이며, 명백한 허위 사실로 수호와 무관하다"면서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당사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는 내용을 게시한 부분에 대해 법률대리인을 통해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준비 중이며 이와 관련된 무분별한 루머 유포에 대해서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스타일리스트 A씨는 협찬 받은 신발을 아티스트가 돌려주지 않고 있다. 실명 밝히기 전에 돌려주고 돈 주고 구매하라는 글을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특정 아티스트를 연상시킬 수 있게 게재한 바 있다.

A씨는 그간 협찬 받은 신발 목록을 공개하면서 "외에도 300개 이상인 듯, 착한 척 그만하고 인간성부터 배워라"라며 "거지근성 버리고"라는 글도 올렸다.

현재 A씨 인스타그램에는 아티스트 작업 관련 게시물들은 다 삭제된 상태다.

연예계에서는 해당 스타일리스트가 알려지지 않은 이유에 대한 보복성으로 해당 글을 올렸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확인되지 않은 해당 소문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엑소와 관련 악의적인 루머까지 더해졌다는 얘기도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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