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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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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하하가 '런닝맨'에서 한 발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25일 오후 6시 25분 방송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은 '진도준하'(정준하) 납치 사건 수사가 그려지는 가운데 하하에게 단단히 삐친 이미주와 박진주의 뒤끝 심판이 펼쳐진다.

이날 이미주는 하하를 붙잡으며 "나 하나만 물어볼게"라며 큰 파장을 일으켰던 하하의 발언을 끄집어내 재조명한다.

앞서 하하는 '런닝맨'에서 '놀면 뭐하니?' 멤버들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에 대해 "걔네들이 뭐 정이 있냐? 걔들은 그냥 지나가는 애들이야. 우리는 가족이야"라고 말한 바 있다. '놀면 뭐하니?' 녹화일에 뒷감당을 어떻게 할지 이목이 집중됐었다.

이에 토라진 박진주는 "나 좀 지나갈게요"라고 하하 옆을 쌩 지나가 웃음을 자아내고, 이미주는 "우리한테 정이 있냐. 우리는 가족 아니잖아"라고 하며 무시무시한 뒤끝을 보여준다.

이미주와 박진주의 합동 공격에 발목이 잡힌 하하가 어떻게 이 사태를 마무리 지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하하가 내놓을 해명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배신자"를 외치는 동생들과 곤란한 입장에 처한 하하의 투닥투닥 케미가 웃음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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