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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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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남성 듀오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멤버 브라이언이 과거 여자친구와 결별한 이유를 밝혔다.

브라이언은 지난 2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게스트로 나와 예민한 후각으로 인해 여친과 헤어진 경험담을 털어놨다. 브라이언은 "연애 안 한 지 13년이 넘었다. 전 여자친구들은 입냄새가 심했다"고 했다.

그는 "분명히 자기 전에 함께 양치를 했다. 근데 침대에 누웠더니 불쾌한 냄새가 났다. 여자친구가 말할 때 입냄새라는 걸 알았다. 그냥 자라며 이불로 여자친구 얼굴을 덮었다. 숨을 못 쉬겠다고 하길래 등을 돌렸다"고 돌아봤다.

차마 입냄새 때문에 헤어진다고 그녀에게 말을 못 하겠어서 미운 짓을 했다는 그는 "'뭐하냐'고 물으면 '알 필요 없지 않냐'고 차갑게 대꾸했다. 날 나쁜 사람으로 기억하는 게 낫겠더라"고 했다.

친구들 앞에서 방귀를 뀌어본 적이 없다는 그는 "(좋지 않는 냄새가 나는 사람은) 자기 관리를 못 하는 사람 같다"고 꼬집었다.

오은영 박사는 브라이언에 대해 '후각 과민증'이라교 진단했다. "좋지 않은 냄새가 나면 정서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냄새가 감정까지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브라이언은 "어린 시절 아버지가 청결을 중요시했다. 청결하지 않은 사람은 문제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갖게 됐다"고 어린 시절을 돌아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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