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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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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일몰을 보기 위한 방가네 가족의 눈물겨운 여정이 공개된다.

26일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 7회에서는 꽝시폭포부터 푸시산까지 라오스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눈에 담는 방가네 가족이 그려진다.

방가네의 마지막 행선지는 고은아의 일몰 집착을 해소시킬 푸시산. 고은아와 미르의 촘촘한 계획에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는 방가네 가족들이 328계단을 올라 정상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특히 제대로 된 일몰을 보기 위해 힘들어도 정상까지 올라가야 한다고 주장하던 고은아는 "어차피 정상 도착하면 다들 좋아할 거면서"라는 말과 함께 의지를 꺾지 않았고 결국 엄마가 "아이고 죽겄네"라며 주저앉아 버리자 고은아와 가족들의 갈등이 표면화된다. 이에 고은아는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면서도 푸시산 등정을 포기하지 않고 강행한다. 과연 고은아와 방가네 가족들은 푸시산 328계단을 지나 일몰을 확인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또한 빠듯한 여행 일정 속에서도 가족들과 최대한 많은 것을 함께 하려고 애쓴 고은아와 미르에게 도착한 영상 메시지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흥미진진함의 연속인 하이텐션 방가네의 라오스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telemovi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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