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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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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정지소가 27일 화보를 공개했다.

정지소는 최근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어린 동은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았다.

그런 정지소에게 근황에 대해 묻자 "더 글로리를 향한 관심은 남다른 것 같아요. 연기를 비롯해 칭찬과 함께 관심을 받으니 성취감도 커요. '나 열심히 했구나, 잘 배우고 있구나, 부끄럽지 않게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뿌듯해요. 친구들도, 가족들도 칭찬해주고요"라고 운을 뗐다.

또 "더 글로리가 배우로서 터닝 포인트가 된 것 같아요. 큰 사랑을 받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큰 관심에 취하거나 휘둘리지 않고, 전처럼 열심히 다음 작품에 임하려고요"라며 겸손하게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정지소는 어린 동은을 준비하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에 대해 "표정, 호흡, 대사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허투루 하면 안 되겠다 생각했어요. 마음을 굳게 먹고 임했고, 현장에 함께한 모두 저희를 배려해주었어요"라고 했다.

또 안길호 감독과 협업에 대해 "저를 믿고 지켜봐 주신 것 같아요. 큰 틀에서 벗어나는 게 아니면 현장 분위기를 따듯하게 만들어 최대한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라는 말로 감사를 전했다.

스타 작가 김은숙에 대해선 "저를 보시더니 잘 부탁한다고, 상냥한 말투로 악수를 건네시는데 상상했던 것만큼 근사한 분이더라고요. 존중이 느껴졌어요"라고 회상했다.

더불어 한 인물의 다른 나이대를 연기한 배우 송혜교에 대해서는 "에너지가 대단하시더라고요. 대사 한 마디, 한 마디 곱씹게 되고, 몰입감이 있었어요. 송혜교 선배님과 같은 인물을 연기한다는 것만으로도 긴장했거든요. 그런데 상냥하게, 어린아이가 아니라 동료로 대우해주셨어요"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올해 1999년생인 정지소는 데뷔 10년 차 베테랑 배우다. 그런 그에게 지금과 같은 자축해도 좋을만큼 큰 관심을 받는 시기가 어떻게 다가오는지 묻자, "감사하고 얼떨떨해요. 그래도 들뜨지 않고, 더 열심히 할 거예요"라고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지소는 목표에 대해 "다음 촬영에 들어가면 목표가 생기지 않을까 해요. 명확하게 어떤 배우가 되고 싶다, 어떤 감동을 주고 싶다,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으려고 해요. 항상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역할에 충실하고 싶거든요"라는 말로 담담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나아갈 것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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