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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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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사랑에 미쳐 친구의 가족을 살해한 역대급 충격적 이야기가 찾아온다.

2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친구의 가족을 불태워 죽인 극악무도한 남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프리젠터 이상민은 이날 사연을 "'장미의 전쟁'에서 들었던 그 어떤 이야기보다 상상할 수 없을 만큼의 충격적인 이야기"라고 소개한다.

이상민이 호언장담한 스토리의 주인공은 40살의 제임스 디마지오라는 남성. 제임스는 2013년 8월 미국 샌디에이고의 가정집에서 발생한 방화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다.

제임스의 범행으로 전소된 집에서는 크리스티나 앤더슨과 에단 앤더슨 두 모자의 시신이 발견됐다. 충격적인 사실은 크리스티나와 에단이 제임스의 가장 친한 친구인 브랫 앤더슨의 아내와 아들이었다는 것이다.

제임스가 절친의 가족인 크리스티나와 에단을 살해하기로 마음먹은 내막에는 충격적 비밀이 숨겨져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브랫의 아내와 아들에 이어 첫째 딸 한나 앤더슨마저 제임스의 잔혹한 범죄에 희생자로 밝혀진다. 제임스가 브랫의 가족 모두를 망가뜨린 이유는 다름 아닌 브랫의 '이것'을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밝혀져 충격을 안긴다.

평범한 한 가정을 풍비박산으로 몰고 간 살인 사건의 전말은 어떨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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