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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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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배우 렌(최민기)이 홍콩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7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 따르면 렌은 전날 홍콩 KITEC 뮤직 존 앳 이맥스에서 '2023 렌 팬콘: 더 데이 애프터 인 홍콩'(REN FAN CON: THE DAY AFTER IN HONG KONG)을 열었다.

이날 렌은 '로켓 로켓'(ROCKET ROCKET), '파라다이스'(PARADISE), '나, 너에게', '로코'(LOCO, 9:00 pm) 등 다채로운 솔로곡 무대를 펼쳤다.

현지 팬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도 준비했다.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와 홍콩 가수 천이쉰의 '내년금일'(明年今日)을 열창했다. 이어 '팝!'(POP!), '디토'(Ditto),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걸그룹 댄스 커버까지 진행했다.

렌은 뮤지컬 '헤드윅'의 넘버 '위키드 리틀 타운'(Wicked Little Town)과 '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를 라이브로 들려주며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렌은 최근 뮤지컬 '삼총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 ENA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방영을 앞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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