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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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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상대 배우를 시샘해 살인을 벌인 부부가 등장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장미의 전쟁'에서는 아름답고도 지독한 전 세계 커플들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프리젠터 이상민, 김지민, 양재웅, 이승국, 박지민, 칼이 전한 이야기가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 브라질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불렸던 다니엘라 펠레즈 사망 사건을 다뤘다.

다니엘라는 당시 인기 드라마였던 '몸과 마음'에서 여주인공의 동생 역할을 맡았는데,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하지만 달콤한 성공의 맛을 만끽하지도 못한 채 드라마가 방영됐던 해의 12월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돼 국민의 안타까움을 샀다.

다니엘라를 살해한 범인의 정체는 바로 '몸과 마음'에서 상대 배우로 함께했던 길레르미 파우아와 그의 아내 파울라 토마즈였다. 파울라는 남편과 연인 연기를 펼치는 다니엘라를 질투했고, 길레르미는 자신보다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는 다니엘라를 시샘했기 때문에 그녀를 살해했다고 밝혔다.

특히 길레르미와 파울라는 이 끔찍한 살인을 계획한 후 서로의 성기에 상대방의 이름을 새기며 각오를 다졌다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돌아이들"이라며 혀를 내둘렀고, 다른 프리젠터 역시 실소를 내뿜었다.

세기의 사랑인 것처럼 서로에게 집착하던 두 사람은 결국 법정에 들어서자 본인은 주범이 아니라고 떠넘기며 추한 사랑의 끝을 보여줬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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