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4월 단독공연 '더 플래그' 3분 만에 전석 매진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공연형 뮤지션'의 이름값을 증명했다.

28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더 플래그(The Flag)'의 티켓 예매가 오픈 3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더 플래그'는 권진아가 지난해 6월 개최한 2022 권진아 단독 공연 '더 드리머(The Dreamer)' 이후 10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공연이다. 새 EP 타이틀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Raise Up The Flag)'를 비롯해 감성을 일깨우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채울 계획이다.

꾸준히 콘서트의 규모를 넓혀 '믿고 보는 공연형 가수'로 우뚝 선 권진아는 매 공연마다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데뷔 후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공연까지 초고속으로 매진돼 가파른 성장세를 입증했다.

권진아는 내달 2일 새 EP '더 플래그'로 컴백한다. 전곡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업그레이드된 음악 스펙트럼을 선사한다. 타이틀곡 '레이즈 업 더 플래그'는 권진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웅장한 밴드 사운드가 조화된 곡이다.

한편 권진아는 오는 4월 1일부터 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3 권진아 단독 공연 '더 플래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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