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수월가' 유주, 3월 4일 파격적 저주 발라드 공개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유주가 '호랑수월가', '난 이별 중'을 잇는 신곡으로 돌아온다.

28일 소속사 스티키하우스에 따르면 유주는 오는 3월 4일 18시, 신곡 '느껴봐 처절히 당해봐(You’re Fxxked Up!)'를 발매한다.

애틋한 발라드가 아닌 파격적인 '흑화' 발라드로 돌아온 유주의 이번 신곡 '느껴봐 처절히 당해봐'는 가사만큼 화려한 편곡과 섹션 라인, 유주의 휘몰아치는 감정이 '죽을 만큼 네가 싫다'라는 절규와 함께 전해지는 곡이다. 전 연인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유주가 대신 풀어주는 듯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느껴봐 처절히 당해봐'는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프로듀싱 팀 스티키 에이치(Sticky H)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들은 "유주의 초고음역대를 최대치로 이끌어내 초현실적인 노래를 탄생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프로듀싱 스티키 에이치의 대표 작곡가 이용민과 최인환은 각각 임영웅, EXO 백현, 첸백시(EXO-CBX), 엔시티(NCT) 도영, 오마이걸, 멜로망스, 십센치(10CM), 헤이즈, 청하, 수란, 빅마마(박민혜), 김종국 등의 노래를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을 맡은 아티스트인 만큼 유주의 어떤 매력을 끄집어내 곡을 완성시켰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유주는 2018년 첫 싱글 '날 떠나지마'로 데뷔해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을 입증했다. 이어 그레이(GRAY)와 호흡을 맞춘 '데리러 와줘', '하루 종일 비가 내리고', '주르륵 나' 등의 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21년에는 유튜브 화제곡 '호랑수월가'를 동양풍으로 리메이크 발매해 청취자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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