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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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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한국힙합 고유의 사운드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한국힙합 프로젝트 'HAN(한)'을 국내 힙합 미디어 '힙합플레이야(HIPHOPPLAYA)'와 함께 론칭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키드밀리, 루피, 블랙넛, 지미페이지, 블라세, 미란이, 키스에이프, 피제이 등 한국힙합과 알앤비(R&B)를 대표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스포티파이 싱글즈(Spotify Singles)' 음원 총 6곡을 제작할 예정이다. 스포티파이 싱글즈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곡을 재녹음하거나 타 아티스트의 커버곡 또는 이번 HAN 프로젝트처럼 신곡을 녹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스포티파이만의 독점 프로그램이다.
그 시작으로는 저마다의 고유 스타일을 갖고 있는 키드밀리, 미란이, 루피, 프로듀서 세우가 나서 첫 번째 음원 '서울 시티(Seoul City)-스포티파이 싱글즈'를 지난 24일 공식 발매했다. 기존에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조합의 아티스트들이 뭉친 만큼 세련되고 디스토피아적인 사운드의 트랙이 탄생했다.
이 외 나머지 5개 스포티파이 싱글즈 곡은 오는 3월 3일부터 매주 금요일 순차적으로 스포티파이에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HAN’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되는 모든 신곡은 46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한국힙합 플레이리스트 크라운(KrOWN)을 통해서도 소개된다.
아울러 발매되는 음원 관련 독점 콘텐츠 역시 해당 플레이리스트 내 클립스(짧은 영상)를 통해 공개되며, 각 음원의 작업기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콘텐츠 시리즈 또한 스포티파이 내 힙합플레이야 공식 계정을 통해 비디오 팟캐스트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스포티파이는 이번 HAN 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지원 역시 제공한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지난해 9월 글로벌 한국힙합 플레이리스트 ‘K-Hip-Hop +82’를 ‘KrOWN’으로 새롭게 선보였으며, 지난 1월에는 떠오르는 한국힙합 아티스트들을 지원하는 ‘K힙합 루키즈’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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