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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슈퍼 팀 '방탄소년단'(BTS)을 선봉으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 '에이티즈(ATEEZ)' 등 K팝 보이그룹들이 미국 빌보드 음반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 등 K팝 걸그룹은 개별곡 스트리밍 등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Proof)'는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6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프루프'는 해당 차트에 37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이 지난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은 '월드 앨범' 7위, '톱 앨범 세일즈' 45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으로 여러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RM이 지난해 12월 발표한 첫 공식 솔로 앨범 '인디고(Indigo)'는 '월드 앨범' 10위, '톱 커런트 앨범' 27위, '톱 앨범 세일즈' 57위에 안착했다.

오는 3일 신곡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하는 제이홉이 지난 2018년 발매한 '호프 월드(Hope World)'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 5위로 재진입했다. 내달 첫 공식 솔로 앨범 '페이스'를 내놓는 지민은 그룹 '빅뱅' 멤버 겸 솔로가수 태양과 함께 부른 '바이브(VIBE)'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 150위에 자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빌보드 200'에서 '장기 흥행' 청신호를 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지난 1월 27일 발매한 미니 5집 '이름의 장: 템테이션(TEMPTATION)'은 이번 주 '빌보드 200'에서 1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11일 자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했던 이 앨범은 4주째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이름의 장: 템테이션'은 '빌보드 200' 외에도 여러 앨범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과시했다. 특히 '월드 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지켰고,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는 각각 2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차트에서는 5위에 자리했다.

에이티즈의 첫 싱글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는 이번 주 '빌보드 200'에 15위로 재진입했다. 지난 12월 발매된 이 싱글은 '빌보드 200'에 7위로 데뷔했다. 이후 40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고, 약 한 달 만에 역주행하며 해당 차트에서 총 세 번이나 랭크됐다.

또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는 '월드 앨범' 2위,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3위를 차지했다. 에이티즈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선 14위에 올랐다. 특히 '톱 커렌트 앨범 세일즈' 차트는 8주 연속 차트에 진입해, 지난해 7월에 발매한 '더 월드 에피소드 1 : 무브먼트(THE WORLD EP.1 : MOVEMENT)'가 7주 동안 이름을 올렸던 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에이티즈의 이번 역주행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현재 돌고 있는 유럽투어의 열기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4일(현지 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이와 별개로 신드롬 걸그룹 '뉴진스(NewJeans)'의 싱글 'OMG' 타이틀곡 'OMG'는 이번 주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에서 89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76위보다 13계단 하락했지만 6주 연속 해당 차트에 진입했다. 특히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가 작년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의 선공개곡 '핑크 베놈'으로 해당 차트에 6주간 머물렀던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전통적인 방식의 방송 점수 등을 포함하지 않고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을 토대로 순위를 정하는 '글로벌 200'에선 뉴진스의 활약이 더 돋보인다. 'OMG'가 14위, 'OMG' 선공개곡인 '디토'가 21위, 데뷔곡인 '하이프 보이'가 74위다. 뉴진스와 같은 하이브 레이블즈 소속으로 이 팀과 선의의 경쟁 중인 '르세라핌'의 '안티프래자일'은 해당 차트에서 108위를 차지했다. 블랙핑크의 '셧다운'은 178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이름의 장: 템테이션'에 밀려 '빌보드 200' 정상의 자리를 한 주 내주기도 했던 R&B 싱어송라이터 시저(SZA)의 정규 2집 'SOS'는 이번 주도 1위를 지키며 해당 차트에서 총 10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아울러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는 정규 10집 '미드나잇츠'를 3위에 올린 것을 비롯 총 10장의 앨범을 이번 주 '빌보드 200'에 올리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간 같은 주에 '빌보드 200'에서 10개 이상의 앨범을 올린 팀은 영국의 전설적이 밴드 '비틀스'(11·14·13), 미국 디바 휘트니 휴스턴(10), 영국 글램록 스타 데이비드 보위(10), 미국 팝스타 프린스(Prince)(19·10·13) 등 손에 꼽힌다.

미국 팝스타 마일리 사이러스(Miley Cyrus)의 '플라워스(Flowers)'는 '핫100'에서 6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플라워스'는 '글로벌 200' 정상도 6주 연속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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