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0
  • CoinNess
  • 20.11.02
  • 2
  • 0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초대 혓바닥 챔피언'인 트랜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여전히 매운 입맛을 자랑했다.

풍자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TV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김진경)에서 이 프로그램 파일럿 당시 '커밍아웃 썰'을 공개한 후 부친에게 연락이 왔다며 부녀간 뭉클한 후일담을 공개했다.

풍자는 "(파일럿 '세치혀' 방송 직후인) 당일날 새벽 2시에 아버지에게 연락이 왔다. 그걸 보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10년 대립했지만 아빠와 딸로 잘 지내보자고 하셨다"면서 "그날 밤 바로 해외 가족여행 티켓을 끊었다. '세치혀'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풍자는 '세치혀' 파일럿 당시 부친에게 커밍아웃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아버지의 격한 반대로 10년 간 연락을 하지 못했던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샀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세치혀' 시청률은 전국 기준 1.5%를 기록했다.

한편,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를 표방한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kakao talk
퍼머링크



댓글 0

추천+댓글 한마디가 작성자에게 힘이 됩니다.
권한이 없습니다.





[전국 휴대폰성지] 대한민국 TOP 성지들만 모았습니다.

대법원 특수 감정인 자격을 갖춘 데이터 복구 포렌식 전문

해산물 싸게 먹으려고 차린 회사! 당일배송! 익일도착! 주앤주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