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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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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일본에서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

박규리는 1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편의점에 왔는데 저 사람들이 계속 쫓아온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호텔 밑에서부터 계속 쫓아온다"며 스토커를 향해 "쫓아오지마요"라고 큰 소리쳤다.

또 박규리는 "어제 (허)영지 뒤에도 엄청 쫓아다녔다고 그러더라"라며 "저런 분들은 팬이 아니다. 너무 짜증난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후 박규리는 일본어로 상황을 설명하며 "숙소에 오지 말아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카라는 지난해 12월 데뷔 15주년 기념 스페셜 앨범 '무브 어게인(MOVE AGAIN)'을 발매했다. 최근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 후쿠오카 기타큐슈 솔레이유홀 등에서 팬미팅을 가졌고, 약 1만 5000석을 매진시켰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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