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편안·느끼·얼큰 '해장 3대장 메뉴 도전'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정상훈이 해장 3대장 메뉴를 선보인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정상훈의 특별한 해장 메뉴 만들기가 공개된다.

이날 정상훈은 애주가다운 숙취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며 해장 요리를 만들기 시작한다. 정상훈은 "해장 메뉴도 취향이 갈린다"며 속이 편안한 메뉴를 선호하는 편안파, 느끼한 메뉴를 선호하는 느끼파, 얼큰한 메뉴를 선호하는 얼큰파를 위한 3가지 해장메뉴를 선보였다.

편안파를 위해 준비한 해장 메뉴는 성시경, 신동엽 등 연예계 대표 주당들이 즐겨찾는 유명 맛집의 들깨삼계탕이었다.

이어 느끼파를 위해 선택한 메뉴는 고추장 카레보나라였다. 카레와 고추장이라는 낯선 조합으로 부드러운 느끼함을 완성했다. 여기에 체다치즈룰 추가해 중독성까지 더했다.

얼큰파를 위해 정상훈은 사골마라탕을 준비했다. 사골마라탕에 옥수수면과 불맛 나는 닭다리까지 넣어 맛을 냈다. 정상훈은 "아내가 얼큰파다. 아내에게 해주는 메뉴이다. 아내가 좋아하더라"며 뿌듯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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