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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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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비밀의 숲'과 전혀 다르다."

배우 조승우가 이혼전문 변호사로 돌아왔다.

조승우는 2일 JTBC 주말극 '신성한, 이혼' 제작발표회에서 "'신성한' 변호사와 '황시목' 검사는 사건에 접근하는 방식이 다르마"며 "신성한은 전직 피아니스트이자 음대 교수라서 소송을 맡았을 때도 차이가 있다. 작가님께 '음악을 연주하듯, 악보를 해석하듯 소송을 접근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고 털어놨다.

"황시목과 전혀 다른 캐릭터"라며 "신성한은 깊은 상처가 있지만, 내면은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인간미가 있다. 사람을 존중할 줄 알고 따뜻하다. 소송할 때도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할 줄 안다. 그가 가진 인간미가 작품 선택의 큰 기준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드라마는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조승우)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다. 성한은 피아노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음대 교수로 근무하다가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 후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변호사가 된다. '서른, 아홉'(2022) 유영아 작가와 '런온'(2020~2021) 이재훈 PD가 만든다.

한혜진은 '외출'(2020) 이후 3년 만의 안박극장 복귀다. 기상캐스터 출신 라디오 DJ '이서진'을 맡는다. 양육권 다툼으로 이혼 소송에 돌입하며 성한과 엮인다. "쉽지 않은 역이라서 두려움이 있었다.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씨가 출연 결정했다는 얘기를 듣고 '언제 이 분들을 만나서 연기를 해볼 수 있을까?' 싶어서 용기를 냈다"고 털어놨다.

이 PD "웹툰을 재미있게 봤는데, 댓글이 인상적이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TMI 수준으로 써 놔서 공감이 많이 됐다. 그만큼 적나라하고 힘이 있는 이야기"라며 "캐스팅 후 동작과 목소리를 담은 그림체로 표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원작과) 비슷하면서 새롭기도 할 것"이라고 했다.

4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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