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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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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33)이 자신이 운영하는 의류 쇼핑몰 '아비에무아' 경력직 직원을 채용하면서 불거졌던 '열정 페이' 논란을 정면돌파한다.

강민경은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심기일전 강민경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심려 끼쳐드렸던 아비에무아와 관련된 일들을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영상 속에서 강민경은 노무사를 만나 채용 공고·복지 제도를 살폈다. 그는 "작년에 (회사를) 발전시키려고 채용만 계속 하니까 흐름을 무지하게 못 읽었다. 놓치거나 뒤쳐지는 건 없었는지 장시간 꼼꼼하게 컨설팅 받았다"고 전했다.

컨설팅을 담당한 노무사는 "지금 이 복지제도만 해도, 다른 중소기업의 3배 정도다. 이런 (회사) 규모에서 웬만하면 안 하는 복지들"이라고 짚었다. 강민경은 "많이들 안 한다고 하니까 욕심이 난다. 누구나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헤드헌터도 만난 강민경은 "이 기회에 인사제도를 점검하고, 노무제도 다 점검하겠다. 바짝 정신이 차려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플로이어 브랜딩'이 얼마나 중요한 지 깨달았다. 회사가 나아가야 할 지향점들이 보였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번 논란은 지난 1월5일 시작됐다. 강민경이 당일 소셜 미디어에 게재한 아비에무아 CS 담당자 채용 공고문에 영어 실력을 갖춘 3년 이상 경력자 연봉이 최저임금 수준인 2500만원으로 기재돼 있었건 것이 시발점이다. 일부 누리꾼들이 '열정 페이'라고 주장했고 여기에 동조하는 의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강민경과 아비에무아가 곤욕을 치렀다. 강민경은 "담당자 착오로 신입 채용 연봉이 기재됐다"고 해명했으나 이 역시 적은 금액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강민경은 같은 달 "이번 일을 계기로 현(現) 신입 팀원은 물론 회사에 입사하시는 모든 학력무관·경력무관·신입초봉을 3000만원으로 조정하겠다"면서 개선의지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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