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까지 단 한걸음…'소녀 리버스' 결선곡 음원, 이달 6일 발매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버추얼 걸그룹 데뷔 멤버 확정을 앞두고 있는 '소녀 리버스'가 파이널 대결곡 전체를 공개했다.

오는 6일 오후 9시 카카오페이지에서 공개되는 '소녀 리버스' 11회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가 결정된다.

'소녀 리버스'는 최종 멤버 발표에 앞서 파이널 대결곡 전곡을 공개했고, 작곡과 안무에 참여한 라인업도 함께 공개해 마지막 승부 결과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또한 지난 27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 바 있다.

파이널 무대를 장식할 곡 '운명처럼'과 '시간인 날 태우고 너에게 데려가'는 오는 6일 두 곡을 공개할 예정이며 유명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안무에는 댄서 가비, 리안, 시미즈이 소속된 댄스 크루 '라치카'가 참여했다.

앞서 결선에 오른 소녀 10인 각자 '시간'과 '운명'의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 5명씩 한 팀을 이뤄 각 키워드를 토대로 한 신곡을 받아 무대를 준비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두 곡에는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소녀들의 이야기와 세계관을 담았다.

'운명처럼'은 서정적인 가사와 멤버 개개인의 감미로운 보컬이 시너지를 만든 곡이다. 특히 이민혁은 결선곡 작곡가로서 버추얼 캐릭터로 가상 세계에 입장, 소녀들과 직접 만나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한다.

'시간'을 키워드로 한 신곡 '시간이 날 태우고 너에게 데려가'는 '에이밍'팀의 김수빈 작곡가가 참여했다. 꿈을 찾아 끝없는 여정을 떠나는 소녀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감동적인 서사와 더불어 빠른 템포로 전개되는 밝은 분위기와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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