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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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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3년 만에 '팬텀싱어4'가 돌아온다.

10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되는 JTBC '팬텀싱어4'는 국내 최초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다.

MC 전현무는 프로듀서 오디션부터 달라진 '룰'을 예고했다. 본선 직행을 위해서는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를 받아야 한다. 강화된 '룰'에 대한 걱정도 잠시, 심사위원들은 참가자들의 무대에 감탄을 쏟아낸다. 새롭게 합류한 규현은 '우아'를 연발하고, 김문정과 윤종신 역시 "선수 한 분 나왔다", "왜 소문이 안 났지"라며 감탄한다.

가장 긴 준비 시간을 가진 '팬텀싱어4'는 '글로벌 오디션'뿐만 아니라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기 위한 '찾아가는 오디션', 전국 각지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노래방 오디션'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팬텀싱어4'에 모인 참가자들 중에는 세무사, 초등학교 음악 선생님, 문화 기획자, 아이돌 메인 보컬 등 이색적인 이력의 참가자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팬텀싱어'를 보며 꿈을 키워온 아이들의 도전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프로듀서 군단에는 음악감독 김문정, 성악가 손혜수가 이번 시즌에도 참여했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보컬리스트 규현,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으로 돌아온 박강현 등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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