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1년 반 걸린 레시피" 삼겹고추장찌개 공개…1석 3조 메뉴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류수영이 1년 반 동안 아껴온 고추장찌개 레시피를 공개한다.

3일 오후 8시 30분 방송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해장'을 주제로 한 메뉴 평가 대결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류수영은 "광주에 유명한 고추장찌개 맛집이 있다. 애호박이 많이 들어가서 애호박찌개로도 불리는 메뉴다"며 "그걸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육수를 내는 것이 쉽지 않다. 그래서 육수 없이 가능한 레시피를 만들었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류수영은 고추장찌개를 만들 때 사용하는 돼지고기 앞다리살, 뒷다리살 대신 삼겹살을 꺼냈다. "육수 대신 고기 기름에 고춧가루를 더해 맛을 내는 고추장찌개"라며 레시피를 소개했다. 류수영의 삼겹고추장찌개를 본 '편스토랑' 식구들은 "식사도 되고 안주도 되고 해장도 된다"며 감탄했다.

류수영은 이 찌개를 '해장' 주제의 대결 메뉴로 출품했다. 과연 류수영의 삼겹고추장찌개가 우승과 출시 영광을 거머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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