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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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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그룹 샤이니 민호가 3일 충북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냈다.

인천 출신의 샤이니는 부친 최윤겸 충북청주FC 초대 감독을 연결고리로 청주와 연을 맺고 있다.

오는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K리그2 홈 개막전에서 시축도 할 예정이다.

민호는 "올해 새로운 출발을 하는 아버지와 충북청주FC를 응원하고자 청주시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충북청주FC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를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는 16.5% 공제) 혜택과 기부금액 30% 이내 답례품이 제공된다.

'고향사랑e음'을 통한 온라인 기부나 전국 농협지점 방문 기부를 하면 된다.

지난달 21일에는 가수 원슈타인이 청주 출신 연예인 중 처음으로 청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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