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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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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역도 여제' 장미란과 오랜 인연을 자랑했다.

2일 채널 '햄연지'에 공개된 '유퀴즈 나온 장미란 언니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함연지가 용인대 교수로 재직 중인 장미란을 만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용인으로 향하며 함연지는 "제가 중학생 때부터 알았으니까 한 15년 정도 알고 지냈다"라며 "이렇게 따로 단둘이 보는 건 저도 처음이라 저도 떨린다"라고 했다.

이어 "저희 가족의 오랜 친구다. 언니는 진짜 제가 아는 모든 사람 중에 너무 따뜻하고 한없이 겸손하다"라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장미란은 최근 tvN 예능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선수 시절부터 함연지의 조부인 고(故) 함태호 오뚜기 초대회장에게 후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녕하세요 연지 친구 장미란입니다"라고 인사하며 등장한 장미란은 함연지의 채널을 애청하고 있다면서 "연지의 영어 발음이 부러워 무한반복하며 공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t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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