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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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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댄스 듀오 '클론' 출신 강원래가 속내를 털어놨다.

강원래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한 대학교 강의실 내부를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휠체어 타고 학교 다니기 불편해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휠체어 장애인에겐 의외로 의자가 장애물입니다. 제가 원하는 자리보단 여러분이 원하는 자리에 제가 휠체어와 함께 자리 해야 됩니다"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의실 내부는 빽빽한 의자와 책상으로 휠체어가 이동하기 힘든 상황이다.

강원래는 또 "사실 이런 시설보다 더 불편한 건 사람들의 시선입니다"라며 "오늘 오랜만에 사람들이 절 구경하는 가운데 제가 휠체어에서 차에 옮겨 앉고 그 휠체어를 차에 싣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고 싶다길래 보여줬는데 오늘따라 제 맘이 힘들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고 하길래 20년 넘게 즐기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은 즐기기 힘드네요. 이젠 피하고 싶습니다"라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강원래는 1990년대 구준엽과 그룹 '클론'으로 활동하며 '초련' '꿍따리 샤바라'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0년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중 신논현역 사거리에서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2003년 가수 김송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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