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전도연 보자마자 '와락'…'일타스캔들'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전도연과 정경호가 최악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둘만의 애틋함을 이어간다.

4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일타 스캔들'측에서 공개한 스틸에서는 행선(전도연)과 치열(정경호)의 애틋한 만남을 포착한 순간이 공개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걱정 가득한 표정으로 치열의 집을 찾은 행선과 그의 품에 와락 안긴 치열. 그렇게 서로를 마주 안은 두 사람은 서로의 온기를 느끼며 불안과 걱정, 혼란스러운 마음을 녹이고 있는 듯 보인다. 그렇게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서로에게 힘이 되어줄 수 있는 깊은 관계가 된 행선과 치열은 서로에게 어떤 존재인지, 그 감정이 오롯이 전달되고 있어 더욱 로맨틱하게 다가온다.

또한 행선이 치열을 위해 사랑이 가득 담긴 도시락을 준비했다는 것을 짐작게 한다. 치열이 밥을 먹을 동안 그 곁에서 함께 있어 주는 행선을 비추는 따사로운 햇살이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훈훈한 온기를 전달한다.

이에 제작진은 "힘든 위기를 겪고 있는 만큼 행선과 치열의 로맨스는 더 단단해지고, 더 애틋하게 전개된다. 흔들림 없는 두 사람의 로맨스가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결말을 맺을 수 있을 것인지 기대해 달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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