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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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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SM엔터테인먼트가 일명 '사생팬'과 전쟁을 선포했다. 사생팬은 스타의 사생활을 쫓는 극성팬을 말한다.

6일 SM엔터테인먼트는 '광야(KWANGYA)' 등에 그룹 엔시티(NCT) '사생활 침해' 관련 공지를 게재,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SM 측은 최근 엔시티 멤버들의 사생활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들이 늘고 있다며 "멤버들의 일상생활과 관련된 장소에 무단 방문하여 멤버들을 기다리고, 차량을 따라다니는 행위, 기내를 포함한 공항 보안구역 내에서 멤버들에게 과도하고 접촉하거나 촬영하는 행위,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취득해 무분별하게 연락을 시도하는 행위, 악성 루머 유포 등의 행위가 지속됨에 따라 멤버들이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SM에 따르면, 지난 2022년 11월 말 멤버 해찬의 자택에 소위 '사생'의 주거침입 사건이 발생했다. 해찬이 가족들과 함께 지내고 있는 만큼, 이 사건으로 인하여 해찬은 물론 가족들까지 상당한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거침입을 한 '사생'은 검찰에 기소됐으며, 해찬의 의사에 따라 형사 처벌되지 않도록 선처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하지만 SM 측은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 문제의 심각성을 밝히고, 더 이상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의미에서 이번 사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행위는 아티스트에게 관심을 표하는 행위가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공포심을 심어주고, 본인은 물론 가족, 주변 지인까지 심각한 피해를 끼치는 스토킹 범죄행위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사생'들은 아티스트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SM은 "당사는 '사생'들의 주거 침입, 개인정보 유출, 스토킹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며 "당사가 진행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한 법적 조치를 진행할 것임을 알려드리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주의를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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