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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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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7일 K-팝 수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해외 진출 촉진 방안을 논의한다.

전병극 문체부 1차관 주재로 이날 한국콘텐츠진흥원 광화문분원에서 '제2차 콘텐츠 수출대책회의'가 개최된다.

장르별 점검의 첫 대상은 K-팝이다. 음악업계의 현장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해외 진출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회의에는 콘진원 한류지원본부를 비롯해 연예기획사 티오피미디어, 스페이스 보헤미안, 이고그룹과 K-팝 엔터테인먼트 교육기관인 월드케이팝센터 등 업계 관계자와 한국음악콘텐츠협회,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해외 쇼케이스 개최, 음악 전문마켓 참가, 서울국제뮤직페어 참가 등 기존 해외 진출 지원책에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수출 지원방안을 발굴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콘텐츠 현장과 소통해 수출지원정책을 점검하고 발굴하고자 지난달 17일 콘텐츠 수출대책회의를 출범했다. 같은달 23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박보균 장관이 'K-콘텐츠 수출전략'을 발표한 후 처음 개최되는 회의다.

1990년대 말 아시아권 국가들의 한국 드라마 열풍으로 시작된 한류는 이후 아이돌 가수 중심의 대중음악으로 확산됐다. K-팝은 최근까지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을 필두로 K-콘텐츠를 대표하고 있다. 콘텐츠산업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감소했던 음악산업 수출액은 2021년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대비 14.1% 증가한 7억7527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병극 차관은 "음악업계를 시작으로 향후 게임, 방송, 웹툰 등 장르별로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현장에 맞는 지원책을 마련해 K-콘텐츠가 국가 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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