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호평 속 개봉 2주차…'영시봉 상영회' 앵콜 확정

[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임영웅의 전국 투어 앵콜 공연 '아임 히어로(IM HERO)'를 담은 영화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이 개봉 첫 주 13만 명을 동원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3월 1일 개봉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개봉 전부터 폭발적인 팬덤의 관심과 함께 12만 장 이상의 사전 예매량을 기록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흥행 파워를 입증했으며 이튿날에는 3위를 기록하며 탑 3에 랭크됐다. 개봉 후 첫 주말이 지난 3월 5일까지 13만 명(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2023. 3. 5 집계 기준 13만4622명)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 관객들의 온라인 호평 속에 '재관람 열풍'까지 불고 있어, 해당 영화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콘서트장에서는 놓쳤던 장면들과, 같은 장면이지만 새롭게 촬영된 장면들에 지루할 틈이 없다"는 평이다.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위해 마련된 '영시봉 상영회'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지난 4일 CGV왕십리,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의 3개 지점에서 진행된 영시봉 상영회에는 영시봉과 임영웅의 시그니처 컬러인 하늘색 상의까지 갖춰 입고 찾아온 수많은 팬들의 하늘빛 물결이 모였다.

팬들의 성원 속에 '영시봉 상영회'는 3월 18일 앵콜 상영회를 확정했다. 앵콜 상영회는 CGV광주터미널, CGV대전, CGV센텀시티에서 진행한다. 해당 앵콜 상영회 예매는 3월 9일 오후 1시 열릴 예정이다.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단독 개봉된 '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은 CGV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해당 영화는 글로벌 4개국에서 개봉 확정돼 다시금 임영웅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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